아일랜드 캐슬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워터파크·스파 이용요금과 할인율을 정했다.

극성수기(7월 21일∼8월 19일)에는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대인 6만5000원, 소인 5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3개 지역주민에게는 우대해 본인에 한해 정상요금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35∼40%를, 장애인·군인·경찰 등은 50%를 할인 받는다.
아일랜드 캐슬은 29일 개장식을 연 뒤 30일부터 워터파크와 스파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설은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실내·외 워터파크, 스파 등을 갖췄다.
아일랜드 캐슬은 지난 200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에 착공, 이후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AKTIS)가 시설 등을 정비해 이번 오픈하게 됐다.
하지만 콘도는 시설 보수가 마무리되지 않아 오는 10월쯤 문을 열 예정이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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