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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사진 촬영의 즐거움과 사진문화 가치 널리 알려

입력 : 2018-05-30 03:00:00 수정 : 2018-05-29 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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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수요층을 아우르는 제품라인업과, 사진문화 활성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도전과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에 직면해 있는 카메라 시장에서 80여 년이 넘도록 흔들리지 않고 제 자리를 지켜온 기업이 있다. 캐논은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 기술력과 아낌 없는 투자로 오랜 시간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수량 기준 48%를 기록하면서 15년 연속 점유율 1위(2003~2017년 판매 수량 기준)를 수성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든 이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니즈 고려한 라인업

캐논은 지난 80여 년 간 끊임없는 광학 이미징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캐논은 입문자용부터 전문가용 플래그십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과 93개에 달하는 EF 시리즈 교환렌즈를 갖춤으로써, 다양한 시장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1991년부터 매년 유럽 각국에서 발표된 사진·영상 관련 제품 중 혁신성, 최신 기술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TIPA(5대륙 15개국을 대표하는 30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로 구성된 단체)어워드’에서 24회 연속으로 수상을 받고 있다. 올해는 DSLR·미러리스·렌즈 등 다양한 부문서 6관왕을 달성, 특정 제품 군에 치우치지 않고 넓은 카메라 수요층을 아우르고 있다

TIPA 2018, 베스트 풀프레임 전문가 부문 수상 제품 EOS 6D Mark Ⅱ

사진의 메타 데이터(Exif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 및 제품별 인기 순위를 제공하는 ‘익스플로어캠즈(Explorecams)’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사용된 카메라 브랜드는 ‘캐논’이 차지했다. 온라인 무료 사진저장소인 플리커(Flickr), 500px, 픽사베이(Pixabay)에 2016년부터 올라온 사진 약 2,400만 장(2018년 5월28일 기준)장을 분석한 결과 약 36.4%(889만1,805장)가 캐논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 사람의 눈에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EOS 시리즈’ 독자 개발 기술 집약

캐논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상징인 ‘EOS 시리즈’는 핵심 가치인 ‘쾌속’, ‘쾌적’, ‘고화질’을 목표로, 카메라의 주요 구성 요소인 이미지 센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교환 렌즈와 같은 핵심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DSLR, 미러리스, 콤팩트카메라 모두 자체 설계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렌즈도 직접 가공하는 점 역시 타사와의 차별점이다. 캐논은 각각의 셀에 배치된 숙련공들이 기계와 팀을 이뤄 여러 단계를 거친 뒤 하나의 완제품을 만들어 내는 ‘셀 생산 방식’을 통해 2000년대 이후 전 세계 카메라 시장 점유율에서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2018 캐논 상반기 신제품 4K 미러리스 EOS M50


특히 지난 2013년 발표한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는 촬상면의 모든 화소에 위상차 AF 기능과 촬상 기능을 부여해 센서의 가로 및 세로 약 80%의 범위 내에서 라이브 뷰 또는 영상 촬영 시 보다 빠르고 정밀하며 부드러운 AF를 실현하는 캐논 독자 규격의 AF 시스템으로, 초점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얼 픽셀 CMOS AF는 현재 캐논의 최신 제품 대부분에 적용됐다. 이와 함께 카메라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영상처리엔진 ‘DIGIC(디직)’ 역시 2002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EOS M50’에 탑재된 ‘DIGIC 8’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빠른 이미징 처리부터 AF 검출력 향상 등 진화를 이뤄냈다.

◆ 제품 판매를 넘어 사진문화 활성화 앞장

캐논은 카메라와 렌즈 등 광학 기기를 국내에 선보일 뿐만 아니라, 국내 사진 및 영상 문화의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사진 촬영과 표현의 즐거움을 물론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캐논 제품 및 사진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복합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 ‘캐논플렉스’를 오픈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사진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문화체험·강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캐논아카데미’, 사진 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진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캐논갤러리’ 운영, 올바른 사진 촬영 문화를 알리는 ‘굿셔터’ 캠페인 등을 통해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진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캐논은 잠재력 있는 사진영상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도 한다.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 사진 및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공모전으로 호평 받고 있는 ‘플레이샷’ 공모전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작가상’ 등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자료=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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