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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기업 특집] 꾸준한 설비 투자로 생산경쟁력 높여

입력 : 2018-05-29 21:13:48 수정 : 2018-05-29 2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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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설비효율성, 신뢰도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간 석유·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경쟁력을 높여 왔다. 또 생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 경제성 있는 신규 원유 발굴·도입에도 애쓰고 있다. GS칼덱스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주력해 지난해 매출액의 수출비중이 71%에 달했다.

이 회사는 1995년 제1중질유분해시설(RFCC)을 비롯해 2004년 이후 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07년 제2중질유분해시설(HCR), 2010년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 2013년 제4중질유분해시설(VGOFCC)을 완공하며 고도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하루 27만4000배럴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췄다.

GS칼텍스는 1990년 제1파라자일렌 공장·제1 BTX 공장을 완공한 이후 방향족(아로마틱) 석유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파라자일렌 135만t과 합성수지 원료인 벤젠 93만t, 톨루엔 17만t, 혼합자일렌 35만t 등 연간 총 280만t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갖췄다. 지난 2월에는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43만㎡ 부지에 약 2조원을 투자해 2022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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