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염 방지기술' 적용…애경산업 '뉴 스파크'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적인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에서 용해력과 세척력을 강화하고 재오염 방지기술까지 적용한 ‘뉴 스파크’(NEW SPARK)를 새롭게 선보인다.

28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뉴 스파크는 찬물에서 활성이 뛰어난 핀란드산 저온활성 세정성분을 함유해 기존 스파크 대비 찌든 오염에 대한 찬물 세척력을 30% 강화했다.

용해력이 뛰어난 소금과 베이킹소다를 함유해 찬물에서도 세제가 뭉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세탁 후 잔여물이 남는 분말세제의 단점을 보완했다. 공인기관 시험 결과 겨울 평균 수온(10℃ 기준)에서 뉴 스파크의 용해력이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뉴 스파크는 재오염 방지기술을 적용해 세탁 중 섬유에서 떨어진 오염이 다시 세탁물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자극 시험도 완료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세탁 시 대부분의 에너지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된다”며 “뉴 스파크는 찬물에서 용해력과 세척력이 뛰어나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