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출산 직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모유수유였으나,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 여성들의 사회생활 복귀가 빨라지면서 단유와 유선케어에 대한 산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유는 모유수유의 마지막 단계로 수유를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시기로 아기의 정서적인 발달 뿐만 아니라 엄마의 건강한 유선과 가슴과 직결되어 있어 단유의 방법과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또한 단유를 잘 하는 것만으로 유선염 예방은 물론 다음 모유수유시에도 젖몸살과 수유시 오는 가슴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산모들 대부분 인터넷의 육아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을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모유수유차의 국내 브랜드 ‘아모마 자연주의’(이하 아모마)에서 지난해 단유차 ‘밀다운블렌드’를 선보여 산모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마는 출산의 고령화, 일하는 임산부,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 환경에 지친 엄마들이 자연의 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내추럴 케어 브랜드이다.
특히 출산 직후에 오는 모유부족, 젖몸살, 모유과다, 모유사출 등 모유수유 고민을 간편하게 허브차로 마시면서 케어할 할 수 있는 모유촉진차 밀업블렌드와 유선케어차 밀플로우블렌드로 산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단유차 밀다운블렌드를 선보이며 모유수유의 내추럴케어를 완성시켰다.
‘밀다운 블렌드’는 모유수유의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돕는 차로써, 유럽에서 단유시에 이용되어온 ‘페퍼민트’와 ‘세이지’등 영국의 유기농인증(Soil Association)허브 5가지를 블렌딩하여 모유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밀다운 블렌드의 허브는 수유 중 아기에게 영향을 주지 않아 수유 중에 마시며 자연스럽게 젖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단유 뿐만 아니라, 모유과다, 모유사출 등으로 모유량이 많아 수유하기 힘든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허브차이다.
‘아모마 자연주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자연의 힘을 통한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신선한 유기농 허브를 가져와 맛을 보고, 임산부 케어 전문가와 영국의 허벌리스트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출산과 모유수유를 위해 많은 산모들과 고민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마는 산모들의 건강한 모유수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도 지원하고 있다. ‘차 맘스케어’와 함께 산후조리원의 모유수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7Day 모유수유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직후의 산모들이 유선케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유수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차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