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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벌써 4명..신수지 "남친 자주 바뀐다"

입력 : 2018-04-24 20:52:43 수정 : 2018-04-30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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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그룹 비스트 출신의 가수 장현승과 결별 소식을 밝힌 신수지가 연예계 대표 ‘스포테이너(스포츠 엔터테이너)’라는 칭호를 얻었다.
신수지는 7년여의 연예계 활동중 수 없는 스켄들을 만들었다. 처음 운동 선수의 이미지가 컸을 때 ‘엔터테이너’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게 열애설이었을 정도다. 하지만 열애를 인정하고 이별하는 과정도 워낙 빨라 팬들의 피로감도 컸다.

신수지가 처음 열애설을 전한 것은 2012년 10월이었다. 상대는 당시 떠오르는 미남 개그맨 허경환이었다. 두 사람은 당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주변인들에게 서로의 존재를 알리며 교제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수지는 교제를 부인했고, 이듬해인 2013년 3월 열애설이 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반면 두 사람의 태도는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다. 신수지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가만히 놔뒀으면 잘 됐을 것”이라며 여운을 남겨 열애설이 사실임을 넌지시 표현했다.

그 후 2015년부터 프로 볼러로 거듭난 신수지는 2016년 4월 그룹 트랙스의 김정모와 열애설을 퍼뜨렸다. 정황은 허경환과 열애설 당시와 비슷했다. 두 사람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상대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만났고, 야구장 등 공개된 장소에서도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결국 이 열애설도 양측의 부인으로 흐지부지됐다.

몇 차례의 열애설로 홍역을 치른 신수지는 조심스러운 언행을 예상했던 대중의 생각과는 다르게 지난 1월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열애설이 나면서 ‘커리어 네 번째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볼링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교제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 커플의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결별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신수지는 결별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앞을 예상하지 못한 열애담을 공개하면서 신중하지 못한 처사도 드러났다.

짧은 시간 다양한 열애설을 만들 정도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는 점은 앞으로 ‘엔터테이너’ 활동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도 남겼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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