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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이 개그맨 박수홍의 집에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홍진영이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에 방송된 SBS'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홍진영은 개그맨 박수홍의 집을 찾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평소 게임을 사모하는 박수홍이 게임에 더 몰두하기 위해 10년 된 컴퓨터를 교체했다.
박수홍은 새 컴퓨터를 설치한 뒤 홍진영에게 한 수(?) 배우기 위해 자신의 집을 불러들인 것.
홍진영은 수줍은 듯한 미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배그를 시작하자마자, 눈이 돌변하며 게임에 초집중중 하는 모습에 박수홍은 연신 감탄사를 내질렀다.
박수홍이 옆에서 '당겨 당겨(총 발사)'라며 거들자,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홍진영은 아주 담담한 어조로 '됐어, 죽였어"라고 말하며 고수의 냄새가 풀풀 풍겨졌다.
이 같은 색다른 홍진영의 매력에 누리꾼들은 '명량하면서 털털한 매력이 좋다' '트로트계의 홍진호 아니냐'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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