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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봉한 영화 퍼시픽림2-업라이징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
괴수 카이주와 초대형 예거군단의 전투를 그린 영화 '퍼시픽림'이 초대형 스케일과 함께 돌아왔다.
벌써부터 개봉과 함께 예매율 1위를 달리면서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 통합 전망상에 따르면 '퍼시픽림 2-업라이징'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39.5%의 높은 예매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실시간 예매율 1위다.
퍼시픽림2의 이 같은 기세는 일주일 가량 넘게 박스오피스 1위(현재 예매율 19.8%, 누적 관객수 100만명)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초반부터 압도하고 있다.
'퍼시픽림-업라이징'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퍼시픽 림(2013)'에 이은 두 번 째 영화다.
당시 퍼시픽림은 일본 태평양 연안에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공간에서 외계 괴수인 카이주가 세계 곳곳에 등장해 지구를 초토화하자, 이를 막기위해 초대형 로봇인 예거와의 전투를 그리는 SF액션 영화다.
특히 이번 퍼시픽림2는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적수인 괴수에 맞선 예거군단의 로봇들도 더 조밀하고 웅장한 기술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져 영화관객들의 눈을 화려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뉴스팀 m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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