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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집사부일체' 출연…'청춘 4인방' 출국 예정

입력 : 2018-03-16 10:55:20 수정 : 2018-03-16 1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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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왼쪽)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만나 어깨동무하고 있다. 둘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각각 국가대표팀의 수석 코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다.

16일 YTN은 방송 관계자에 말을 빌려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말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U-23(23세 이하) 대표팀을 맡은 박 감독은 지난 1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박 감독은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베트남을 AFC 주관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위치에 올린 감독이 됐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달성한 거스 히딩크 감독에 비유돼 한국에서 '베트남 히딩크'라 불리게 됐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의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고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BS '집사부일체' 포스터. 사진=SBS 제공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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