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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철 덕인이 털어놓은 '그날처럼' 가사 비화 "실제 경험…울면서 썼다"

입력 : 2018-02-05 14:21:35 수정 : 2018-02-05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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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철 덕인이 노래 '그날처럼'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장중혁, 덕인, 임철로 구성된 3인조 보컬그룹 장덕철은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히트곡 '그날처럼'과 데뷔곡 '그때, 우리로'를 불러보였다.

'그날처럼'을 작사하고 장중혁과 함께 작곡에 참여한 덕인은 해당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했다.

덕인은 "실제로 내가 울면서 쓴 가사"라며 "당시 수입이 없어 많이 힘들었는데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날 지갑에 있던 5만원으로 꽃다발과 반지를 사서 줬더니 여자친구가 울더라. 옆 테이블에 앉은 분들도 우리 얘기를 듣고 함께 우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방송 출연 한 번 없이 지난 1월 국내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 자리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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