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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수?' 여친 바람나자 6개월 만에 몸짱 된 남성

입력 : 2018-01-24 11:01:25 수정 : 2018-01-24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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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여자친구 때문에 '몸짱'으로 거듭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드웨인 오코너의 사연을 전했다.

그에게는 4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만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연인에 대한 신뢰도 남달랐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이 박살 나는 사건이 있었다. 여자친구가 사실은 바람을 피우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여자친구와 헤어진 드웨인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지역 피트니스 강사로 일하고 있었지만 운동도 나가지 않았다. 매일 집에 처박혀 패스트푸드에 빠져 살았다. 몸 상태도 말이 아니었지만 마음도 늘 우울했다. 친구들은 드웨인을 챙기지 않았다.

어느 날 드웨인은 거울을 보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복수라고 생각했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식단 조절과 운동에 매진했다.


6개월의 노력 끝에 그는 몸무게를 약 20kg이나 감량했다. 배에는 소위 '초콜릿 복근'이 선명하다.

덕분에 자신감도 되찾았다. 그는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났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그럴 때일수록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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