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과 인사동 호텔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2017년 으뜸 시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상은 12개월에 걸쳐 작성된 여행자들의 리뷰와 개수 및 작성일을 고려해 선정된다. 트립어드바이저의 풍선 평가에서 5개 중 4개 이상, 최소 리뷰 건수 보유, 그리고 12개월 이상 동안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 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과 인사동 호텔의 이병철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FnC의 남성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가 ‘스타일링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리즈의 특화매장(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동 ‘시리즈코너’에서 신상품을 착용해 보고 대여 여부를 정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후 제품이 마음에 들면 정상가보다 10∼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도 있다. 한경애 시리즈 상무는 “불황이 이어지면서 경험에 가치를 둔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충동구매로 입지 않는 옷을 쌓아놓기보다는 먼저 경험해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LF가 운영하는 신발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이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 ‘마이슈즈룸’ 시즌2를 진행하며 29일까지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자넷 로퍼’ 수제 제작 주문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라움에디션이 지난해 10월 LF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마이슈즈룸’은 일정 생산 수량 이상의 주문 건에 대해서만 생산에 들어가는 클라우드 펀딩 형태의 플랫폼 서비스다. 생산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재고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쌍방의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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