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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메뉴가 비싸다고? 주변 상권 고려한 가격 '눈길'

입력 : 2017-12-06 11:44:03 수정 : 2017-12-06 1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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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메뉴 가격이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첫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신서유기'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위너 송민호가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에 자리잡은 강식당은 개업날부터 손님들로 가득 찼고 멤버들은 주문을 빠트린다거나 음식을 다른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등 실수를 연발했지만 웃음기를 빼고 사뭇 진지하게 영업에 임했다.

특히 이날 눈에 띈 것은 메뉴판이다. 강식당의 메인 메뉴는 '강호동까스 코스'와 '오므라이스' 등 단 두가지였다.

밥이나 빵, 스프와 함께 400g짜리 돈까스가 제공되는 '강호동까스 코스' 가격은 2만1800원이며 오므라이스는 1만900원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격이 비싸게 책정됐는지 아닌지에 대해 각자 다른 의견을 댓글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업 전날 멤버들은 메뉴 가격을 두고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이수근은 돈까스의 가격을 두고 "400g인데 왜 2만원이냐"며 "기존에 있는 돈까스집들 다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해 주변 상권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제주시 월령리 선인장마을에 자리잡은 강식당은 실제 지난달 4일 개업해 같은달 8일까지 영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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