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사진 오른쪽)과 옹성우가 자신이 천사라고 주장했다.
SBS ‘마스터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플레이어들이 ‘천사’ 어필에 나선 셀프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셀프카메라에는 강다니엘, 키, 민호 등이 각자 “내가 천사인 이유”를 어필하며 자신이 ‘천사의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영상에 등장한 강다니엘은 “저는 천사입니다. 혈액형이 A형인데, Angel이 ‘A’로 시작하기 때문에 제가 천사다. A형 Angel”이라는 엉뚱한 주장을 펼쳤다.

또 “옹성우 형은 무조건 악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나온 옹성우(사진 가운데)는 “저는 심성이 되게 착하다. 마음이 착해서 천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샤이니 멤버 키는 웃음을 터트리며 "옹성우는 이런 이야기를 자기가 되게 잘한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주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쁜 짓을 못했다. 제가 천사다”라고 꿋꿋이 주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다니엘조차 “저는 건강해서 천사”라고 말하고 나섰다. 뒤이어 민호도 등장해 “제가 바로 천사입니다. 제 눈빛을 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저는 ‘전사’다. 저는 게임을 할 때도 전사밖에 안 키웠다”며 아무 말 대잔치를 시작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옹성우, 강다니엘, 키, 민호까지 네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내용은 12월 2일(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마스터키’에서 공개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마스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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