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주석은 축하 메시지에서 중국과 짐바브웨는 좋은 친구이며 파트너, 형제라면서 양국 관계가 힘든 시간과 국제관계의 변화에 잘 견뎌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짐바브웨와의 전통적 우의를 높게 평가하고 양국과 양국 인민을 위해 전방위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시 주석은 밝혔다.
음난가그와 신임 대통령은 24일 대통령 취임식을 했으며 내년 8월 대통령 선거 때까지 임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중국은 짐바브웨 최대 투자국이자 4위의 교역국으로 짐바브웨 새 지도부가 경제 개방에 나설 경우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음난가그와 대통령은 독립전쟁에 나서기 전인 1960년대 중국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바 있고 2015년 방중기간 위안화를 짐바브웨 법정화폐로 삼겠다고 제안해 친중국 성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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