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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에 우선 공급… 기업형 임대주택

입력 : 2017-11-24 03:00:00 수정 : 2017-11-23 2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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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독산역 롯데캐슬’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안갯속이다. 8·2부동산대책 이후 후속조치와 가계부채종합대책 등이 속속 시행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조만간 발표될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종합대책도 어떻게 주택 시장에 양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비수기도 없이 연내 분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은 8·2대책에 따른 양도세 중과 부활 등 주택 시장에 핵폭탄급 영향을 미칠 조치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이왕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내년보다는 올해가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서 연내 선보일 주요 건설사 물량을 소개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독산역 인근에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59A㎡ 238가구, 59B㎡ 238가구, 59C㎡ 126가구, 84A㎡ 178가구, 84B㎡ 139가구로 구성됐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뉴스테이 플러스는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롯데건설의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렌탈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의 저렴한 이용, 카셰어링, 조식 배달 등이 그 내용이다.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자리 잡고 있다. 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내,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는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2021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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