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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레드카펫 위 방탄소년단…"이 자리, 팬들 덕분"

입력 : 2017-11-20 13:35:35 수정 : 2017-11-20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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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 섰다.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은 'AMA' 공연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TV 데뷔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 정말 놀랍다" 소감을 말했다.

또 그룹명 'BTS'의 의미에 대해 "많은 사람이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이라고 알지만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Bulletproof Boys)이란 뜻이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생각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아미(팬클럽명) 덕분에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다"고 공을 돌리면서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진행 중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에 대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앨범 제목을 '러브 유어셀프'로 정한 것도 우리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한편 K팝 그룹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초청된 방탄소년단은 이날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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