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은 아나운서가 MBC 파업 종료 이후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1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MC 이상민과 이재은과 함께 10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1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제 8차 임시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에서는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9월 4일 총파업에 돌입했던 MBC 노조원들이 업무 및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MBC 파업에 동참했던 이재은 아나운서는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한 72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결방 되는 동안 대형 사고들이 속속 터졌는데, 전해드리지 못해서 제 속이 타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 아나운서는 “앞으로 새로워질 MBC와 '섹션TV'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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