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주현은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평탄한 연기인생 가운데 단 한 번 휩싸였던 괴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로 아들이 반려견의 털 때문에 기도가 막혀 사망했다는 것. 이는 명백한 루머로, 실제 아들은 죽지 않았다.
노주현은 "반려견과 생활하는 게 최근이지만, 선진국은 옛날부터 그랬다. 그런데 그런 쪽에서 개털이 기도를 막아 사망한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대중은 무조건 믿더라. 본질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라며 당혹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은 얼마나 황당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자 "오래 살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노주현은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도 개털 탓에 아들이 사망했다는 루머와 관련해 "터무니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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