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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빈소 안내 전광판의 모습. 사진 공동취재단=연합뉴스 |
배우 차태현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빈소를 지켰다.
故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동료 배우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차태현은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초췌한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나타난 차태현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검은 정장을 입고 빈소를 지킨 차태현은 상주 역할을 자처하며 직접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태현 외에도 KBS2 '1박 2일'의 유호진 PD,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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