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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경리·샘오취리에 사과…조심스럽게 행동할 것"

입력 : 2017-10-25 10:24:04 수정 : 2017-10-25 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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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웹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워킹데이-뭔들투어`

가수겸 방송인 강남이 막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강남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재미있게 웃기려고 욕심을 내서 잘못된 말을 했다. 저의 신중하지 못한 말과 무지함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경리와 샘에게도 바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경리와 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제가 잘못한 것을 혼내주고 가르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방송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의 발언들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된다"며 "더 많이 깨우치고 반성해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에게 막말을 던져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방송에서 경리에게 “(경리를) 죽도록 패라 그러면 나 팰 수 있다” “내가 언젠가 한국에서 때린다” 등 폭력적인 발언을 하거나 샘 오취리에게 “가나 TV 있냐” “건물도 있어?” 등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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