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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의 연인 박단아 씨(사진)가 지난 2014년 10월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MBC 캡처 |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의 연인 박단아 씨가 뉴스에 등장했다.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카카오톡의 감청논란에 대해 다루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정보 확산속도와 그 책임에 대해 논했다.
이에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 박단아 씨의 인터뷰가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박단아 씨는 "웃기고 좀 공유할 만한 것들은 친구들도 캡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거나 그런 식인 것 같아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영상에서 백팩 가방을 매고 한손에 휴대폰을 들고 얘기를 하는 박단아 씨의 모습은 수수하면서 풋풋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박단아 씨의 조부 고(故)박세직 전 재향군인회 회장은 전두환 정권 시절 총무처(현 행정안전부)·체육부 장관을 지냈고 노태우 정권에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현 국가정보원)부장과 서울시장 등을 거쳤으며 제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계 거목이었다.
한편, 24일 더팩트는 전날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이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 박단아 씨와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을 찍은 장면을 공개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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