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김재홍·김용균)은 법무법인 바른 소속 김태의(50) 변호사와 유영석(45) 변호사를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정은 법무법인 바른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김 상임이사는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한 뒤 판사로 임명됐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서울지법, 청주지법 충주지원, 서울남부지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서울가정법원 등에 근무하고 2015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직해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로 새출발했다.
유 상임이사는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6년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한 뒤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로 개업했다.
사단법인 정은 앞으로 법률적 조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공익법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법무법인 바른은 “사단법인 정 출범을 통해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익사업을 실시함으로써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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