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는 바른정당 하태경(사진) 의원이 출연한다.
이날 하태경 의원은 진행자 김구라, 패널 유시민, 박형준과 함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구라는 “얼마 전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화제가 됐던 두 정치인 뽀뽀 사진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단합을 과시하면서 뽀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두 사람의 뽀뽀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선배 정치인 세대에 (뽀뽀 문화가) 조금 남아있는데, 솔직히 충격이었다”라고 말하며 “정치권에서는 (이것이) 적폐”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김구라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사안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만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뽀뽀하는 장면도 볼 수 있느냐”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이에 유시민이 나서 “아니, 아니, 그건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부정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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