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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방탄소년단 정국 "사람 대할 때 가면 쓴 느낌"

입력 : 2017-09-28 09:44:07 수정 : 2017-09-28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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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정국이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삼성동' 편으로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출연해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밥동무 찾기에 실패한 강호동과 정국은 편의점에서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은 정국에 "고민 있냐. 내가 전직 무릎팍 도사 아니냐"라고 묻자, 정국은 "사춘기일 때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 지내 사람을 처음 만날 때나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지 못한다. 벽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국은 "서로 마음이 맞고 진심이 통해야 친해지데 이 사람이랑 어떻게 해야 친해질까, 내가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 좋아할까 생각하게 된다"라며 "가면을 쓴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진실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냐. 사회생활을 일찍 해서 그렇다"며 "천하장사를 하려면 한 가지 자세로는 안 된다. 상대 선수마다 기술이 다르다. 사람 만날 때마다 그 사람 성격에 따라 포지션을 바꾸는 것과 같다"고 조언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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