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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걸려 완성한 북한 '김정은 컷'

입력 : 2017-09-11 14:19:26 수정 : 2017-09-11 14: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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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초상화를 헤어스타일로 연출한 미용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한 미용실에서 일하는 마리오 하바라는 최근 한 손님으로부터 다소 황당한 부탁을 받았다.

손님은 자신의 뒤통수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초상화를 새겨달라고 요구했다.

미용사는 무려 5시간 동안 공들여 사진 속 김정은의 모습을 연출했다.
그가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김정은의 웃는 모습은 물론 옆 머리가 없는 김정은 특유의 헤어스타일까지 만들어 냈다.

한편 그는 '초상화 컷'의 달인으로 종종 손님들로부터 비슷한 요구를 받고 있다.
그는 "사람의 초상화를 그대로 구현해 내는 작업을 가장 좋아한다"며 “한 번 작업하는 데 보통 4~7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문신 기술을 배워서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사진= 허핑턴포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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