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브래들리대학 심리학과 데이비드 슈미츠 교수팀 연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연구팀은 여성 80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이들의 성적인 욕구와 교재 상대와의 관계 등을 살폈다.
그 결과 30세~35세 여성이 성욕 지수 56을 나타내며 가장 높았고, 22세~24세 여성이 55포인트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어 20세~21세 52포인트, 35세~44세 51포인트 나머지 연령대인 18세~64세 여성은 46포인트를 나타냈다.
실험 결과를 두고 슈미츠 교수는 "성욕은 출산과 관련이 매우 깊은 관계를 나타낸다“며 ”20대 초반은 여성이 출산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로 그 후 사회생활 등으로 잠시 욕구가 하락하지만 마지막 방어선과도 같은 30대 초반 급격히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물학적으로 만 35세가 넘으면 건강한 태아의 출산이 힘들어지는 만큼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의 성욕은 연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욕 지수가 낮더라도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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