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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차홍(가운데)이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와 너른들판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에서 가르마 스타일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마이크임팩트 캡처 |
가르마만 하나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마이크임팩트'에는 '가르마 비율로 이미지 변신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와 너른들판에서 열린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에서 헤어디자이너 차홍(36)이 무대에서 스타일링 강연을 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영상에서 차홍은 "가르마에 따라서 인상이 굉장히 바뀐다"며 "가르마를 매일 똑같이 타면 자외선이 쏟아지면서 한쪽이 굉장히 약해진다"고 말해 가르마를 바꿔주는 습관을 들이길 당부했다.
이어 일반인 여성의 머리를 모델로 보여주며 가르마의 효과를 직접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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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이 일반인 여성을 모델로 '5대5 가르마'를 시연해 보여주고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마이크임팩트 캡처 |
먼저 차홍은 "5대5 가르마를 하면 얼굴이 좀 갸름해보인다"며 여성의 가르마를 5대5로 갈랐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가르마가 있다"며 '바람머리 가르마'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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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이 일반인 여성을 모델로 '바람머리 가르마'를 시연해 보여주고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마이크임팩트 캡처 |
머리를 흐트러트린 다음 한쪽으로 넘기자 새로운 스타일이 완성됐고 이를 본 관객석에서 "오"라며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다.
다음으로 차홍은 "청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가르마가 있다"며 " "7대3 곡선 가르마라는 건데 여배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르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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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이 일반인 여성을 모델로 '7대3 곡선가르마'를 시연해 보여주고 있다. 사진=유튜브채널 마이크임팩트 캡처 |
앞머리쪽 가르마를 약간 비스듬하게 가르마를 탄 다음 "되게 착해보이는 인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차홍은 "가르마를 바꿔 탔더니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잠잘 때 가르마를 바꿔타면 가르마 결이 든다"며 팁을 알려줬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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