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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4년만의 6만 관중 예상 '최다 관중 기록 깨질지도'

입력 : 2017-08-31 17:47:19 수정 : 2017-08-31 1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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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치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관중 입장 안내를 공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 4년만의 6만 관중 돌파를 예상한 가운데 최다 관중수 기록이 깨질지 주목된다.

31일 오후 9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이번 경기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이 몰린다면 지난 2013년 10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당시 6만5000명의 관중을 기록한 이후 4년만에 6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안내문을 통해 "당일 많은 관중 및 검색대 운영으로 인해 경기 시간에 임박해 오실 경우 경기장 입장까지 상당한 시간(1시간 정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 8시 전까지 경기장에 와서 사전 응원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북쪽 게이트(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출구)는 상당히 혼잡하며 덜 혼잡한 동·남쪽 게이트(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 이용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며 "소지품이 없는 관중의 경우 북·동쪽 게이트에 마련된 전용 출입구를 통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2001년 국내 10개 월드컵 경기장 개장 이후 역대 A매치 홈 경기 최다 관중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4강 독일전 당시 기록한 6만5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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