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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동성♥전진주…재혼 부부의 '든든한 자녀들'

입력 : 2017-08-11 11:06:44 수정 : 2017-08-11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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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주(왼쪽 사진 왼쪽)가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동성의 둘째 딸 수진(오른쪽 사진)양이 방송에 출연해 배동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전진주 인스타그램, EBS 캡처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배동성과 요리 연구가 전진주의 자녀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배동성은 전처와의 사이에서 슬하 1남2녀, 전진주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한 배동성은 둘째딸 배수진 양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떠났다.

당시 방송에서 수진양은 걸그룹 못지 않은 빼어난 외모를 뽐내 주목받은 바 있다. 수진양은 1인 뷰티 크리에이터 'BAE BAE'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동성은 과거 아내와 세 자녀들을 미국에 보내고 13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식구들을 모두 한국으로 불러들였지만 이혼했다.

전처와 첫째 아들, 막내 딸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고 한국에는 둘째 딸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전진주는 지난 6월 군복무 중 말년휴가를 나온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남다른 아들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각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배동성과 전진주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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