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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40·왼쪽 사진) 대상그룹 전무와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은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09년 합의 이혼했다. |
배우 이정재(45)의 연인인 대상그룹 임세령(40) 전무의 과거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 매체는 이정재와 임 전무가 전날 서울 모처에서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4일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임 전무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며, 대상그룹 식품BU 마케팅 담당중역 전무직을 맡고 있다.
대상그룹은 임 전무의 조부 임대홍 창업주가 1956년 설립한 미원그룹이 전신으로, 임 창업주가 일본에서 화학 조미료 '미원'의 제조 기술을 배워와 국내에서 개발에 성공한 데 힘입어 성장했다.
임 전무는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화제를 뿌렸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1명씩 낳았다. 이 부회장과는 2009년 합의 이혼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혼 당시 친권은 이 부회장이 갖되, 자녀 양육권은 번갈아 갖기로 합의한 결과 현재는 임 전무가 행사하고 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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