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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라디오' 꾸준한 인기에 ‘라디오광고’도 활발

입력 : 2017-07-27 11:10:30 수정 : 2017-07-27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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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장소에 제약 받지 않는 인터넷 라디오, 중독성 있는 라디오광고 CM송으로 각광받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고 기능 역시 빠르게 진화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방송을 즐기는 사람들 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다가와도 라디오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대중매체 중 가장 오래되고 감성적인 매체로 손꼽히는 라디오는 취향에 맞춰 여러 채널을 선택할 수 있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일상생활과 밀접해 있다.

특히 라디오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DJ와 청취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취자가 보낸 사연이나 신청곡이 실시간 전파를 타고, 다른 채널에 비해 진행자 재량에 의한 자유로운 방송이 가능하기에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 라디오가 아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쉽게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혹은 콩(KBS), 미니(MBC), 고릴라(SBS), 레인보우(CBS) 등 방송사별 라디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깨끗한 디지털 음질로 즐길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인터넷라디오광고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인터넷라디오 광고는 다른 매체에 비해 광고비용이 70%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도 접근하기 좋은 매체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 라디오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라디오 광고의 인기가 나날히 높아지고 있어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다.

이러한 인터넷 라디오광고를 국내 최초로 만든회사가 비알캠페인이라는 업체이다. 올해로 인터넷라디오광고 도입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광고 할인이벤트를 진행중이니 광고를 준비중이라면 참고 해보자.

비알캠페인은 시원스쿨, 에듀윌, 이카운트, 해커스, 용평리조트, 고려기프트 등 다양한 히트 CM송을 제작한 스카이워커라는 라디오광고 전문 녹음실을 보유한 업체이기도 하다.

방송사의 라디오광고 담당자는 인터넷라디오는 올드미디어라는 인식에서 스마트 미디어로 다양한 변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제 ‘지지직-’ 하고 주파수 맞추는 소리는 추억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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