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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주택’… 황토로 집 짓는 사람들

입력 : 2017-07-11 22:05:11 수정 : 2017-07-11 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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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황토는 습도 조절력부터 통풍력, 분해작용까지 다양한 이점을 가졌다. 이 때문에 예부터 병을 치료하는 데는 물론 집을 지을 때도 사용됐다. 12일 오후 10시45분 EBS ‘극한직업’(사진)에서는 황토로 집을 짓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대구의 한 건설현장에서 외관부터 내부까지 모든 것이 황토로 이뤄진 ‘황토주택’이 지어지고 있다. 거푸집인 ‘담틀’을 세워 황토로 채우고 수만 번 다진다. 집 한 채를 짓는 데 필요한 황토는 약 500t, 필요한 시간 약 5개월이다. 장기간 구슬땀을 흘려 완성된 ‘황토주택’은 어떤 모습일까.

아파트에서도 황토를 만날 수 있다. 새집증후군을 해결하는 ‘황토 리모델링’을 통해서다. 벽지를 제거하고 일정한 두께로 황토를 바른 뒤 두 번의 황토 미장을 하고 황토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려준다. 수고로운 작업으로 탄생한 건강한 아파트를 만나본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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