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 위치한 켄트호텔 바이 켄싱턴은 루프톱 스카이덱(사진)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문라이트 비어 파티’를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생맥주는 아사히와 호가든, 레드락 IPA, 스텔라 아르투아, 스타우트 등 5종이 제공된다. 무제한 맥주는 1인당 2만2000원, 무제한 BBQ플래터는 1인당 2만원이다. 숙박 패키지로 이용하면 주중 13만9000원, 주말 20만5000원이다. 루프톱 스카이덱은 광안대교가 한눈에 펼쳐져 부산 광안리 최고의 뷰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켄트호텔 관계자는 “광안리 바닷가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톱에서 팝,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무제한 맥주와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힐튼, 맥주·와인 3만원에 무제한 제공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는 생맥주와 하우스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해피아워’를 3만원에 제공한다. 무제한 맥주·와인과 함께 참치와 파인애플로 속을 채운 캘리포니아롤, 매콤한 토마토소스의 오징어 튀김, 간장 칠리소스의 닭날개 튀김 등 5가지 스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크룸 문평진 지배인은 “무제한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고급 스낵까지 제공해 각종 소셜 모임은 물론 직장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반얀트리, 주중에도 수영장 바비큐 뷔페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 서울은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사진)에서 주말에만 운영하던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주중까지 확대 운영한다. 숯불에 구운 쇠고기 등심과, 양고기, 돼지고기 삼겹살과 갈매기살, 소시지, 닭 가슴살과 닭 다리 등 육류와 새우, 오징어, 연어, 조개류 등 싱싱한 해산물이 메인으로 준비된다. 바비큐 요리와 함께 리코타 치즈 샐러드, 비트 샐러드, 아스파라거스와 렌틸콩 샐러드 등 다양한 샐러드와 트로피컬 계절 과일, 디저트 섹션이 마련됐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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