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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부부 쌍둥이 부모가 되다

입력 : 2017-06-18 17:22:47 수정 : 2017-06-18 17: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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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비욘세가 쌍둥이 엄마가 됐다.

미국 언론과 AFP통신은 비욘세가 지난15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욘세의 출산은 한 여성이 'B+J'라고 적힌 카드가 담긴 꽃다발과 발 모양으로 생긴 파란색과 분홍색 풍선을 들고 병원으로 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면서 알려졌다. B와 J는 각각 비욘세와 남편 제이지의 이니셜이다.


비욘세의 임신 소식은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됐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 이렇게 축복을 받는 것은 두 번째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어 팬들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

이후 비욘세는 배에 ‘패션타투’를 새기며 임신을 기념했다. 비욘세가 새긴 패션타투는 영구 문신과 달리 식물성 염료인 헤나를 사용해 지워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헤나는 1주일 정도 시간히 흐르면 사라진다.

지난 2008년 결혼한 비욘세, 제이지 부부는 첫째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두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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