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로 여름 맥주시장 출사표 던졌다

입력 : 2017-05-24 13:00:00 수정 : 2017-05-24 10:53:13

인쇄 메일 url 공유 - +

 

롯데주류는 “Super-Yeast로 만든 최적의 깔끔함,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4.5%의 라거로, 청량감과 깔끔한 끝맛을 무기로 올 여름 맥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주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1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10차례의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 지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한국맥주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이야기되는 ‘싱겁고 개성 없는 맛’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일명 잡미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피츠 수퍼클리어’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85%) 잔당을 최소화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맥아는 햇보리를 사용하고 호프는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했다. 공법은 클라우드와 동일한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공법을 적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와 스탠다드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통해 제대로 만든 맥주로 승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슈화 '깜찍한 볼하트'
  • 아이들 미연 '깜찍한 볼하트'
  • 이민정 '반가운 손인사'
  • 이즈나 정세비 '빛나는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