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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의 연애교실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다"

입력 : 2017-05-18 13:47:01 수정 : 2017-05-18 1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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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래퍼 스윙스(오른쪽)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데이트 사진. 모델 임보라(왼쪽)와 얼굴을 맞대고 있다. 출처=인스타그램

모델 임보라와 공개 연애 중인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연애비법을 공개했다.

스윙스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시간나면 봐요~나머지 인터뷰는 힙합엘이 검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연애비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이 곧 자기”라며 영상을 열었다. 

이어 “나는 못생기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 사람이 되는 거고, 나는 멋있어 나는 누구든지 원하는 여자 오게 만들 수 있어 그럼 오는 거고”라며 자신감을 자신의 연애 비법으로 꼽았다.

스윙스는 “누구를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게 절대 아니고 누구를 도와주고 싶어서 하는 말”이라며 “'나는 뚱뚱해서 안 돼', '나는 외모가 안 돼' 이런 기준을 인생에서 빼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애에서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라는 게 그의 충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자신의 연애비법을 설명하고 있는 스윙스. 출처=인스타그램

스위스는 “이런 기준을 도대체 누가 강요한 거죠”라고 되묻고는, 이어 “바로 자기 자신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이러니까 안 돼, NO!"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하고 싶은 얘기는 스스로에게 자격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마지막으로 “(자신감은) 못된 것도, 거만한 것도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다"라며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외모 탓에 연애를 못한다고 자책하는 솔로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앞서 그는 지난달 열애를 인정한 뒤 SNS를 통해 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종종 공개하면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오늘도 글로 연애를 배웁니다”, “연애를 해서 그런지 되게 편하고 행복해 보이십니다”, “못생겨서 죽고 싶은 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담아 댓글로 남겼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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