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비아이지(B.I.G)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홍보대사인 비아이지는 최근 청운보육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특별선물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별선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된 보육원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의류, 신발, 과일, 영양간식 등으로 비아이지가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해 더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비아이지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준비한 신발을 신겨주기도 하고 식사 지도와 함께 놀이 시간을 즐기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비아이지는 “희망사과나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며 “앞으로 가능하다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다섯 번째 싱글인 ‘1.2.3’ 활동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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