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엑소' 신유X홍진영, 어버이날 디너쇼 개최

트로트계의 대세 홍진영과 신유가 어버이날 디너쇼를 위해 뭉쳤다.

신유와 홍진영은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합동 디너쇼를 연다. 

평소 트로트 행사왕 등으로 불리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신유와 젊은 층부터 부모세대까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홍진영이 꾸미는 이번 디너쇼는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디너쇼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무대가 꾸며지며 신유와 홍진영이 함께 준비한 듀엣곡도 특별하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대세인 두 사람이 보여줄 '특급 케미'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유와 홍진영의 어버이날 디너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신유 홍진영 디너쇼,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트로트 대세들이 만난 만큼 풍성한 무대가 될 것 같다”라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

신유는 2008년 데뷔해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트로트 계의 엑소’라는 수식어를 달고다니는 트로트 가수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뛰어난 무대매너까지 갖춘 신유는 각종 행사에서 섭외 대상 1순위로 뽑히며 트로트 왕다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진영은 최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