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디지털도어락 브랜드 ‘게이트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디지털도어락 부문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전국 전연령 대상의 1:1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게이트맨은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충성도 등의 항목에서 타 브랜드를 제치고 모두 우위를 점했으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부분에서는 2위 업체와 약 30퍼센테이지의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끌었다.
‘최초 인지도’ 항목은 디지털도어락이라는 키워드를 접했을 때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를 의미하는데, 게이트맨은 이 최초 인지도 부문에서 K-BPI 1위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소비자들의 해당 업체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남다른 서비스 품질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게이트맨은 고장이 나면 당장 문을 열거나 잠글 수 없는 보안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업계 최대 규모인 365일 24시간 콜센터 약 130여개 전국 서비스 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A/S가 중요한 제품인 만큼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제품 군에 대해 무상 A/S 기간을 기본 1년에서 3년까지 연장해 무상 품질을 보증하기로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아사아블로이코리아㈜아이레보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IoT 도어락과 생체인식 푸시풀 도어락 등 최신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소비자분들이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이트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수익의 일부를 업계에 환원하고, 대리점과 상생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업계 최대 규모의 장학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현재 12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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