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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용으로 개조된 람보르기니 '우라칸 폴리시아'의 모습. 경찰 업무에 필요한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
개조된 이 순찰차는 PC 신원조회·기록장치와 비디오카메라, 권총 보관대, 초단파(VHF) 통신기기, 차량 견인장치 등이 탑재돼 경찰 업무에 필요한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차량은 고성은 슈퍼카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610마력의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시속 325km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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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용으로 개조된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폴리시아'는 최고시속 325km를 낼 수 있다. |
이밖에도 장기의 긴급수송을 위해 특수 냉장 시스템이 전면 트렁크 부분에 탑재됐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경찰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대중에게 법과 질서를 좀 더 가까이 가져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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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제작업체 람보르기니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경찰용으로 개조된 '우라칸 폴리시아'를 전달하고 있다.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카-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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