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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화면 캡처 |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은 3월 31일(현지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사실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방송, 중동의 알자지라방송, 일본 교도통신 등은 이날 일제히 한국 법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으며,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NYT는 “보수적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미국의 강경 노선에 동조해 왔다. 그는 미국의 사드(THAD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를 받아들임으로써 중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조처는 이 지역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교도통신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 진영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보수에서 진보로 정권 교체가 현실성을 띠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es****) 창피하다 전 세계 조롱의 대상이 된 듯” “(Won****)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nvb****) 어떻게 이런 일이” “(tyy****) 놀랍다 놀라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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