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마케팅은 여전히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광고 수단 중 하나다. 이는 대중에게 제대로 먹히는 강력한 콘텐츠라면 그것이 광고든 순수 창작물이든 무한대로 복제되고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온라인 세계의 생태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여기에 바로 함정이 있다. 디지털마케팅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만큼 진입 장벽이 낮고, 자연스럽게 각 기업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즉, 어설픈 콘텐츠로는 홍보 효과는 고사하고 대중의 시선 한 번 받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젊은 종합홍보대행사 셜록컴퍼니의 배은지 대표는 “마케팅강의를 다니다 보면 디지털마케팅에 최적화된 콘텐츠의 조건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있다. 홍보대행사의 대표이자, 마케터로서 실전에서 쌓은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결국 중요한 것은 ‘재미’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면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브랜드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셜록컴퍼니와 배은지 대표가 진행해 온 작업들을 살펴보면 그녀의 말에 금새 수긍이 간다. LG생활건강의 ‘피지의 왕국’ 영상을 보면 누구라도 웃음이 날 수 밖에 없다. ING생명, K리그, 식약처, 더부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교보핫트랙스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신생 홍보대행사가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던 데는 사람들을 웃기는 조금은 다른 아이디어가 주효했다. 배 대표의 캠페인은 매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그녀를 페이스북 유명인사로 만들기도 했다.
최근 디지털 마케팅과 앙트러프러너쉽을 주제로 한 마케팅 강사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은지 대표의 강연 역시 같은 맥락이다. 배 대표의 강의를 접한 수강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이런 강의는 처음이다”, “젊은 CEO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자신감, 그리고 기대 이상의 노련미, 전문성까지 갖췄다”, “강의 중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샘솟는 사람처럼 느껴진다”라고 평가한다. 배 대표가 지금까지 쌓아온 이력과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낸 강의로 벌써 ‘알짜 마케팅 강의’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최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초청으로 진행된 배은지 대표의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수 많은 마케팅 강의를 접해봤지만, 사실 실무에 적용해보면 도무지 쓸 수 없는 수준의 내용만을 나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거 같다”고 하면서 이번 배은지 대표의 강의에서는 "디지털마케팅의 핵심 포인트는 물론 실전에서 먹힐만한 노하우들까지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A to Z가 꼼꼼하게 녹아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시니어 창업 +50 강연에서 만난 창업 준비생 역시 “배 대표가 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빠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창업에 있어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들은 물론,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역량까지 더해 근래 들은 강의들 중 가장 인사이트가 느껴지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은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셜록컴퍼니는 9평짜리 원룸에서 시작해 지금은 3배가 넘는 크기의 용산 사무실에서 실력있는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를 설립한지 1년만에 매출 7억원을 달성했고, 2017년 수주한 캠페인 잠정 매출만 30억 원에 이른다. 화제의 광고로 클라이언트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게 만드는 마케터 배은지와 셜록컴퍼니의 성공 노하우를 엿보고 싶다면, 그녀가 들려주는 전에 없던 마케팅 전략에 귀를 기울여 보자.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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