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김혜영씨가 저소득측 피겨꿈나무 지원 및 저소득가정 생계비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해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131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싱글벙글 쇼 동료 DJ인 방송인 강석과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가수 현숙,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영은 “많은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싱글벙글 쇼가 30주년이 됐으며,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키워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지난 2011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해왔다.
사랑의열매는 1억원 기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방송인, 스포츠스타가 총 36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가수 현숙,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LPGA 골프선수 최나연이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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