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쿄 소방청 집계 결과 1일 떡이 목에 걸려 병원으로 구급 이송된 사람은 28세부터 89세까지 모두 남녀 11명이었다. 이 가운데 81세 남성과 60세 남성이 각각 자신의 집에서 일본식 떡국인 ‘조니’ 등을 먹다가 떡이 목에 걸려 숨졌다.
도쿄 소방청은 “떡을 작게 썰고, 천천히 삼키기 바란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곧바로 구급 신고를 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쿄=우상규 특파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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