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힙합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싸이커델릭 레코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지역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에 나선다.
싸이커델릭 레코즈에는 ‘쇼미더머니5’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 그룹 코리아나 메인보컬 이애숙의 딸 키드캣,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쿱 데빌을 비롯해 카비리아의 크리스,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급부상 중인 R&B 보컬 그레첸, 래퍼 앱신트, 로스, 전미 비트박스 챔피언 비트 라이노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외 힙합·R&B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정 대표는 “2017년 음악 사업은 멀티 레이블 체제로 구축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경쟁력 있는 레이블을 추가 확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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