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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소주병 300개로 크리스마스트리 완성

입력 : 2016-12-23 14:52:40 수정 : 2016-12-23 1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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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그동안 모아온 소주병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23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김종민을 집으로 초대해 그간 모은 300여 병의 소주병을 공개했다. 

어마어마한 소주병 양에 놀란 김종민이 "이 병으로 뭘 하실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이걸로 소주병 트리를 만들 것"이라며 트리의 재료로 옷걸이와 빨래걸이를 가지고 등장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런 모습을 영상을 통해 지켜본 김건모의 어머니도 "소주병 트리라니 상상이 안 된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김건모가 본격적으로 소주병 트리 만들기에 돌입해 그럴싸한 모습이 완성되어가자 김건모 어머니는 "건모는 창의력이 보통이 아니다. 끈기는 나를 닮았다"라고 아들을 감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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