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장가계 관광구 측은 장가계 맨 꼭대기에 원형으로 된 투명다리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빛을 반사하는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이용해 주변의 자연경관을 반사해 비추면 마치 다리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다리 중심에 서면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다리는 프랑스의 한 건축회사가 지난해 장가계 관광구 공모전에 참여해 선정된 것으로, 다리 건축에는 3600만 위안(약 61억 9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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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투명교량.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인민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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