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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 세레소 오사카, 1부 승격…대표팀 GK 김진현 무실점 활약

입력 : 2016-12-04 20:46:00 수정 : 2016-12-04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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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가 3년 만에 1부 리그인 J리그로 복귀한다.

세레소 오사카는 4일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카야마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레소 오사카는 2014년 이후 3년 만에 J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세레소 오사카는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소자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기요하라 쇼헤이가 왼발로 밀어 넣으면서 결승 골을 뽑았다.

올 시즌 J2리그에서 4위를 기록한 세레소 오사카는 승격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5위 교토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은 이날 선발 출전해 오카야마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봉쇄하며 팀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진현은 후반 1분 상대 미드필더 미무라의 슈팅을 쳐낸 데 이어 후반 19분엔 이와마사의 헤딩슛을 잡아내는 등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였다.

한편 세레소 오사카는 내년 J리그 승격을 대비해 울산 현대왕 계약기간이 만료된 윤정환(43)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한 상태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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