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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실내 환기 가장 빠른 방법…10cm와 5cm 기억하라

입력 : 2016-11-07 16:07:50 수정 : 2016-11-07 1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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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담배나 음식물, 땀냄새 등으로 차 안의 공기가 탁할 때 빠르게 환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에어컨을 켜고 외기순환으로 돌린 후 창문을 모두 열어도 좋겠지만, 공기의 흐름을 이용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승용차의 경우 차체 주변을 흐르는 공기압이 서로 달라 앞 좌석 창문 윗부분은 낮고, 뒷좌석 창문은 상대적으로 압력이 높다. 

이에 앞 좌석은 10cm 정도, 뒷좌석은 절반인 5cm로 열게 되면 공기의 압력 차로 더 많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어 빠른 환기가 가능하다. 이때 운전석을 열 때는 조수석 뒷창문을 열고, 조수석을 열 때는 운전석 뒷창문을 여는 게 포인트다.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연다.
대각선 방향으로 앞 좌석의 반 정도 연다.
한편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선루프 열고 에어컨을 켜는 게 창문을 여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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